웨어러블 및 헬스케어 기술 전문 기업인 웨이브컴퍼니가 2024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솔루션 '트랙미(TracMe)'로 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으며, 32개국에서 519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다.
웨이브컴퍼니의 트랙미는 자체 개발한 스트레인 소프트 센서 '트랙실(TracSil)'을 핵심 기술로 활용하여, 관절 각도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혁신적인 피트니스 솔루션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재활 치료, 노인 건강관리, 산업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 및 의료 분야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웨이브컴퍼니는 CES 2024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적인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와 뮌헨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스포츠 산업 박람회 ISPO 2024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및 유럽 주요 국가의 바이어들로부터 기술 협력 및 제품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조나연 웨이브컴퍼니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헬스케어 및 웨어러블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미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컴퍼니의 이번 수상은 국내외에서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헬스케어 및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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