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개관·가리왕산 케이블카 명소 등극 등 10대 뉴스 선정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024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위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서 전 세계인으로부터 극찬받은 아리아라리 뮤지컬 소식이 차지했다.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는 지난해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2위는 정선국립도서관 개관식 개최 소식이, 3위는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내 대표 촬영명소로 등극했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4위와 5위에는 버스 완전 공영제 4년 만에 이용객 2배로 증가했다는 소식과 군립병원 신축 병동 개원 소식이 올랐다.
이밖에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 증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정선아리랑제 성황,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 개최, 평생학습 도시 선정 등이 10대 뉴스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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