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트라 – 글로벌 콘텐츠 선도하는 AI 기반 오디오 테크 솔루션
AI 기반의 오디오 테크 솔루션 기업 ‘스트라’(대표 김용호)가 CES 2025 서울통합관에 SBA 마곡혁신지원팀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드라마와 영화 같은 영상에서 대사 부분만 정확히 추출하고 자막 싱크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조정하는 ‘AI 음원 분리 및 자막 싱크 기술’, 원버튼으로 원본 화자의 목소리를 다국어로 변환하여, 마치 화자가 직접 외국어를 말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하는 ‘AI 더빙 기술’, 전 세계 K팝 팬들이 언어 장벽 없이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현재 13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 확보한 K팝 노래 가사 어플 ‘Kpop pro’까지. 스트라는 AI 기반 오디오 기술의 최전선에서 세계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 출신의 인재들이 모여 세운 스핀오프 회사인 스트라는 AI 음악 및 오디오 기술 연구 개발을 지속하여 B2C 모바일 앱, B2B 솔루션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스트라는 한국 IPTV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막 싱크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직업 체험 교육 기관 등에서 AI 커버 기술로 어린이들이 아이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Kpop Pro 어플은 하루 평균 1,000곡 이상이 이용되는 등 콘텐츠 소비 패턴에 변화를 일으키며, 2024년 구글 코리아의 창구 프로그램 TOP3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CES 2025에서 스트라는 AI 음원 분리, 자막 싱크, 다국어 더빙 니즈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교육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자 한다. 특히 미국,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자사의 AI 기술을 확장하여,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 모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AI 오디오의 힘으로 콘텐츠 제작 혁신
스트라의 기술력은 녹음실이나 성우 없이도, 외국어 능력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TTS 활용부터 다국어 영상 변환까지, 복잡한 기술적 과정을 간소화하여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튜버, 해외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해외 시장 진출을 꿈꾸는 셀러 등 다양한 고객층이 스트라의 잠재적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김용호는 “복잡한 기술적 장벽 없이 누구나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CES 2025를 통해 더 많은 해외 고객과 만남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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