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리어 -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gent Tool
AI 기반 자동 여행 일정 생성 및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래블테크 기업 ‘글로벌리어’(공동창업 Grace Wang)가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서울관광재단 소속으로 참가한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된 글로벌리어는 2020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싱가포르와 두바이 지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여행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리어는 항공권, 호텔, 투어, 교통편 예약 등 여행의 모든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end-to-end 솔루션을 화이트 라벨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CES에서는 여행사 특화 솔루션 ‘Agent Tool’을 선보일 예정이다. Agent Tool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의 개발 인력 없이도 여행사가 웹사이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인데 다양한 위젯과 실시간 미리보기, 모바일 최적화, 다국어 지원 등의 기능을 갖춘 이 솔루션은 여행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비용 절감과 고객 전환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Agent Tool은 여행사의 필요에 따라 AI 여행 추천 엔진, 예약 통합 관리, 글로벌 여행 콘텐츠, 사용자 분석, 패키징 서비스 등 핵심 기능을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맞춤형 접근 방식은 여행사가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로 여행 산업의 디지털 미래 선도할 것
글로벌리어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글로벌 항공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 AppChallenge에서 세계 최초로 2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Lufthansa를 비롯한 글로벌 대형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십은 여행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리어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글로벌리어 측은 “Agent Tool은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핵심 솔루션으로, 여행사와 고객 모두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CES 2025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gent Tool은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되어 기술적 진입 장벽을 낮췄다. 실시간 미리보기 기능은 여행사가 고객과의 소통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국어 지원과 모바일 최적화 기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리어는 이번 CES 2025를 통해 자사 기술력을 입증하고,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여행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end-to-end)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며, 파트너사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리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업계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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