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2024-2025 농구영신 경기를 맞아 대구·울산 합동 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페가수스 서포터즈(Pegasus Supporters)’ 100명을 모집 하고 31일 경기 당일 페가수스 응원단장 및 치어리어와 함께 원정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응원버스, 관람티켓, 응원도구 및 도시락을 제공하고 그 외 사인볼, 유니폼, 90만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 등 다양한 경품이 포함돼 있는 ‘페가수스 럭키박스’를 응원단 전원에게 줘 농구영신 경기에 함께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더현대 대구와 협력해 원정 응원에 함께하지 못한 대구시민들을 위해 응원단 70명을 모집하고 31일 백화점 문화센터 8층에서 페가수스 농구단×대구응원단 합동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응원단은 더현대 대구에서 직접 모집하며 자세한 참가 방법은 더현대 대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단장은 “페가수스 팬들과 함께 2024-2025 농구영신 경기를 응원하게 돼서 영광이다. 페가수스 농구단을 사랑하는 대구시민 및 팬들을 위해 울산과 대구에서 농구 선수들과 함께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31일 농구영신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꼭 승리해 대구시민과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농구영신 경기는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된 2023-2024시즌 농구영신 경기의 홈 앤 어웨이 게임으로 31일 오후 10시 현대모비스 홈구장인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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