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획은 '15분 행복도시 부산,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를 목표로 3대 추진 방향과 9개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시는 초고령화·저출생 등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편화된 돌봄을 통합하고 시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서비스 공급자 성장을 지원해 공급 다양화, 규모화, 산업화를 추진하고 종사자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 인력양성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부산시가 지역계획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이끄는 사회서비스를 실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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