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전경 |
이번 공모는 2024년 전면 시행 중인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지역특화형 늘봄학교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진행했으며 광역 3개, 기초 15개 등 총 18개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진천군은 '우수'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전국 최초 지방정부 공유&협력 늘봄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진행한 늘봄학교 인프라 구축, 진천-음성군 간 자원 공유를 통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 옥동초등학교 전경 |
늘봄센터는 복합도서관, 늘봄교실 5개 등이 포함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80억 원의 예산 투입된다.
또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체육센터, 복합혁신센터 등 충북혁신도시와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진천-음성 지자체 간 공유 늘봄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부서, 관련기관(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늘봄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함께늘봄(i-care) 서비스'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늘봄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