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사전에 포기란 없다...‘독일 최고 재능’ 재계약 임박에도 영입전 계속!

뮌헨 사전에 포기란 없다...‘독일 최고 재능’ 재계약 임박에도 영입전 계속!

인터풋볼 2024-12-25 23:45:00 신고

3줄요약
사진 = 원풋볼
사진 = 원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플로리안 비르츠를 간절히 원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뮌헨은 레버쿠젠이 비르츠와 새로운 계약에 관해 매우 좋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비르츠가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내년 여름 이적 가능성이 남아있다면 뮌헨은 계속해서 비르츠 영입전에 참전하고 논의를 이어가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다. 2003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고,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비르츠는 리그 탑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해 자신을 알렸다. 레버쿠젠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리그 32경기에 출전하여 11골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4골 4도움, DFB-포칼에서는 3골 4도움으로 대회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르츠의 활약 덕에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우승을 달성했고, DFB-포칼에서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독일 무대를 그야말로 ‘씹어먹는’ 활약에 뮌헨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많은 빅클럽과 연결됐다. 세계 최고 선수들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고 싶은 맨체스터 시티,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등이 비르츠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설이 무성하지만 정작 비르츠는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독일 ‘키커’는 2주 전 "비르츠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1억 5,000만 유로(2,300억)의 이적료가 책정된 비르츠는 2027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레버쿠젠과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상당한 주급 인상과 함께 현재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제 비르츠의 미래는 앞으로 3시즌 동안은 확실히 보장됐다. 유럽 빅클럽들은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다른 곳을 살펴봐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전한 바 있었다.

비르츠가 레버쿠젠에 남는다면 뮌헨은 다른 선수를 찾아봐야 하지만, 일단 되는 데까지는 영입을 시도해보려는 듯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