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새엄마에 구박당하고 오열한 과거…전생 고백에 연정훈 '웃참' (자유부인)

한가인, 새엄마에 구박당하고 오열한 과거…전생 고백에 연정훈 '웃참' (자유부인)

엑스포츠뉴스 2024-12-25 18:4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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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가인의 전생이 공개됐다. 

25일 한가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최면 치료하다 폭풍 오열한 이유 (+남편 연정훈 전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함께 최면으로 전생 체험에 나섰다. 먼저 한가인은 최면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봤다. 

그는 "빨간색 신발주머니를 들고 학교로 가고 있다. 1학년인 것 같다"더니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혼자 가는 게 너무 힘들다. 학교가 멀고 계속 혼자 있다"며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전생도 봤다. 한가인은 "구두를 신고 있다. 드레스 같은 걸 입었는데 엄청 화려한 드레스는 아닌 것 같다. 바닷가인 것 같은데 바람도 많이 불고  저 길 끝에 약간 집이라고 보기엔 엄청 큰 성 같은 게 있고 마을은 아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전생을 설명, 그의 전생이 '공주'였음을 추측하게 했다. 

이어 "머리가 빨간색이다. 얼굴이 하얗고 엄청 예쁘다"고 외모를 언급한 뒤 "절벽에 있는 성 같은 곳인데 엄청 집이 무섭다. 되게 춥고 무섭다.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다. (아빠는) 엄청 권위적이고 무섭게 생겼다. 무슨 성주인 것 같다. 엄마도 엄청 차가운 사람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자신의 전생 이름은 '미쉘'이라고도 말했다. 

연정훈은 그러한 한가인의 이야기에 웃음을 참으려 노력하는 모습. '현실 부부' 모먼트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가인은 "여기 너무 무섭다. 친엄마가 아닌 것 같다. 엄마가 아파서 돌아가신 것 같다. 엄마가 엄청 아프다. 그래서 제가 침대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엄청 구박받는다. 새엄마가 구박한다"고 말하다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자유부인 한가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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