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개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erry-Go-Round’(메리 고 라운드) 스페셜 클립을 선보였다.
‘Merry-Go-Round’는 지난 2018년 발매된 곡으로, 이번 스페셜 클립을 통해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Merry-Go-Round’는 아스트로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MJ(엠제이), 진진, 차은우, 윤산하는 산타 모자, 루돌프 머리띠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들이 직접 아로하(아스트로 공식 팬덤명)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영상통화 콘셉트로 설렘을 더했다.
한편, MJ는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에서 조로와 디에고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진진은 EBS 라디오 ‘아이돌 한국어’ DJ로서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매달 진행되는 JIN LAB 프로젝트 음원 발매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하고 있는 차은우는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에서 이운정 역을 맡아 한창 촬영 중이다. 막내 윤산하 역시 새로운 작품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박윤재 역을 맡아 촬영에 힘쓰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