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윤기가 드라마 ‘을의 연애’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난다.
25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윤기는 오는 2025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BL 드라마 ‘을의 연애’(감독 민채연/극본 강림/기획 더블유스토리/제작 더블유스토리, SDStudio)에 캐스팅됐다.
이윤기는 극 중 출판사 인턴 진수 역을 맡았다. 잘 해내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은 인턴사원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을의 연애’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선 이윤기. 최근 F&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첫 연기 행보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을의 연애’는 인기 작가 모스카레토의 웹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한 드라마다. 스무 살 연애에 있어 서로가 ‘을’이라고 생각하는 두 남자가 8년 뒤 서로의 오해를 간직한 채 회사에서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며 생기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11월 말 촬영을 종료했으며 내년 초 전 세계에 방영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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