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신바람 3연승… 홈 팬들에 성탄절 선물

고양 소노, 신바람 3연승… 홈 팬들에 성탄절 선물

경기일보 2024-12-25 16: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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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원주 DB의 경기에서 소노의 3연승을 이끈 이정현이 골밑에서 득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5일 오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원주 DB의 경기에서 소노의 3연승을 이끈 이정현이 골밑에서 득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 소노가 3연승을 거두며 홈 팬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안겼다.

 

김태술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2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이정현(22점), 이재도(17점), 디제이 번즈(16점·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치나누 오누아쿠(26점·12리바운드)가 분전한 원주 DB에 87대78로 승리했다.

 

이로써 11연패 늪에서 벗어나 최근 상승세에 다시 시동을 건 소노는 8승13패로 8위를 유지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쿼터 초반 0대6으로 이끌리던 소노는 연속 7점을 뽑아 역전한 뒤 리드를 지켜가다가 막판 김진유, 번즈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28대17로 점수 차를 벌려 기선을 제압했다.

 

소노는 2쿼터 들어서도 착실히 득점을 쌓은 반면, DB는 슛난조를 보이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쿼터 중반 이재도와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안정적인 리드를 가져간 소노는 2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이정현의 야투 성공으로 20점 차로 달아난 끝에 전반을 48대30으로 마쳤다.

 

3쿼터에서도 소노는 최승욱과 이정현, 이재도의 외곽포가 연속 터지면서 한 때 25점 차까지 달아나 대승을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70대51로 앞선 가운데 4쿼터를 맞이한 소노는 강한 전방 압박 수비를 펼친 DB에 잇따라 3점포를 허용하며 한 자릿수 까지 추격을 내줬으나, 앞서 벌어놓은 점수 차를 잘 지켜내 3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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