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청년 정보 온라인 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양산시 제공 |
그동안 시 홈페이지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지만 청년층이 체감하는 정책의 이해도 및 인지도가 한정적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롭게 구축된 플랫폼은 경상남도 청년플랫폼 정책과 양산시 자체 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분야별,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대상별, 여성, 저소득층, 장애인 등 특화분야로 구분된 정보를 통해 더욱 쉽게 정책을 탐색할 수 있다. 시 정책은 플랫폼을 통해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청년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및 공간에 대한 정보도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기능이 마련됐다.
아울러 각종 위원회 위촉, 정책평가(자문), 정책모니터링, 간담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양산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재풀 구축을 위한 프로필 등록 기능도 제공된다.
수요자, 공급자, 관리자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구성을 통해 청년층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정책의 편의성이 증진되며 사업의 홍보 효과 또한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번 플랫폼은 내년 1월 시범운행을 거친 후 2월에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청년들이 더 손쉽게 정책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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