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스1·뉴시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오후 관저에서 서울 소재 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번 성탄절에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성탄 예배를 드릴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소추 등의 영향으로 관저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관저에 칩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예정된 조사에도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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