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서울시, 겨울방학 맞아 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10개 공원과 숲에서 내년 2월까지 6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생태탐방, 별 관측, 공예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남산 서울타워 팔각정 ‘빛의 연하장’
2월 2일까지 빛 조형물 전시, 매일 17:00∼22:00 점등.
월드컵공원 유니세프 광장
억새풀 자연물 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 운영 (17:30∼22:00 점등).
서울식물원 열대관
12월부터 2월까지 ‘오늘 난’ 열대 난초 전시, 희귀난초 600여 개체 전시.
로마광장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전시, 다양한 지중해 식물과 소품으로 꾸며진 정원.
서울숲 생태·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공원탐사대’와 ‘서울숲 탐조교실’ 등 겨울 탐사 프로그램.
길동생태공원
‘도시숲, 새를 만나다’와 ‘소소한 자연공작소’ 등 프로그램 운영.
남산공원 특별 프로그램
뱀키링 만들기 체험 및 새 탐정 프로그램 등.
보라매공원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한 프로그램 및 겨울 눈사람 화병 만들기.
경의선숲길공원
교과서 속 식물과 생물 탐구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공원의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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