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2023년부터 7개 분야별 우수사례(정성평가) 1차 서면심사(60%)에서 선발된 상위 3개 기관에 대해 2차 발표심사(40%)를 거쳐 최종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서구는 '소통·공감 분야' 주제인 '시(구)정 공감대 확산 및 주민 참여행정 구현 우수사례'로 평소 구청장과의 대화 및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한 ▲'퇴근길 톡!Talk!콘서트' 개최 사례와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발파 민원 조정 및 해결'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군·구 일자리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출·퇴근용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여 고용환경 및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한 ▲'서구 산업단지 내 '무료' 통근버스 타요!' 사례로 금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높은 실적을 거둬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인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결과는 서구가 60만 명이 넘는 구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로 평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구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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