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4 경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제공 |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성과보고,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2025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다짐했다.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19명이 경산시장 표창을 받는 등 70여 명이 각종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종합평가에서는 서부1동새마을회가 대상을 차지하며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나눔 봉사, 재활용품 수거와 같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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