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을 맞이했지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여전히 힘겹다"며 "내수 부진에 수출 둔화가 겹치고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민생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더해 탄핵 정국에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갈등과 반목이 이어지며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상황 속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하겠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국가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서 원내대변인은 강조했다.
그는 "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법안이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국민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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