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6일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사업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구가 운영하는 조직인 청소년참여위원회, 미래세대정책단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했다. 이후 2022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으면서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미래세대정책단을 추가했다.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시각으로 본 구의 사업을 평가하고 장단점을 이야기했다.
동물사랑센터,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 등이 대상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미래세대정책단 신규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각각 내년 1월 15일, 1월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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