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라디오 방송서 '눈물 펑펑'… "저희 모두 힘든 시기"

뉴진스 하니, 라디오 방송서 '눈물 펑펑'… "저희 모두 힘든 시기"

머니S 2024-12-25 09:4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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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사진은 지난달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 뉴진스. /사진=뉴스1(공동취재) 걸그룹 뉴진스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사진은 지난달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 뉴진스. /사진=뉴스1(공동취재)
걸그룹 뉴진스가 라디오 방송에서 올 한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뉴진스는 올해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등을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5명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했다.

이들은 오프닝 무대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고 진행자는 그룹명 뉴진스 대신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다섯 명의 천사들"이라고 멤버들을 소개했다.

멤버 하니는 방송에서 자작곡 '달링 달링'을 부르고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이기도 했다.

이 곡을 고른 진짜 이유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 하니는 "버니즈 분들한테 공유한 이유는 그 당시에 되게 저희…"라고 말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이어 힘든 시기를 계속 언급하며 "어 망했다"고 당황해하면서도 "눈물이 나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니가 울컥한 배경에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 등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지난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1월29일 0시부로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어도어가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이후 어도어와 계약 해지가 될 경우 호주·베트남 이중 국적인 하니는 비자 만료 등의 문제로 국내 체류 자격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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