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협력단체와 함께 연말연시 범죄 예방 활동 강화

단양경찰서 협력단체 연말연시 합동순찰

단양경찰서(서장 곽동주)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등 40여 명의 협력단체가 참여해 단양읍 소금정공원, 단양고, 먹자골목, 구경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특히 송년회 모임 등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CCTV와 비상벨을 점검하고, 여성안심귀갓길과 다중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음주 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 "연말연시에는 송년회와 같은 모임이 늘어나면서 각종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정기적인 순찰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