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 영등포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호텔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도 페어몬트 서울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4월에는 봄꽃축제에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시락을 후원했고,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한 마라톤 대회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고, 공동체의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영등포구가 선정한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상’ 수상자들에게 페어몬트 서울의 스위트룸 투숙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수상자들과 그 가족들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수상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준비된 깜짝 선물 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페어몬트 서울은 이번 기부와 더불어 새롭게 런칭한 ‘페어몬트 스노우볼’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금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프랭크 로아송 총지배인은 “추운 세밑에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호텔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몬트 서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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