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보건소 어르신 건강 증진에 앞장

근력 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모습

괴산군보건소가 10월부터 월·수·금요일 매주 3회씩 12주간 연'걷고 뛰고 건강해유'근력운동 교실을 23일 마무리했다.

65세 이상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버라인 댄스, 짐볼, 세라밴드를 활용한 저강도 근력운동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근력을 강화하는 등 건강 증진에 힘썼다.

아울러 혈압, 혈당, 체성분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고 6회에 걸친 보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그러면서 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근력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윤태곤 소장은"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보건소는 근력운동 교실을 마친 이날 수료식을 열어 이번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개근상과 정근상을 수여하며 운동 생활화의 동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