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 여에스더의 아들 소식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천재이자 수천억 원의 유산을 물려받을 장남 홍성우의 근황이다.
에스더는 친정어머니의 천재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신과 자녀들이 모두 영재라는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들을 백수라고 비난하는 누리꾼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의 장남 홍성우와 며느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에스더 아들이 천재인 이유?
지난 24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여에스더는 자신의 아들이 가진 영재성이 본인의 유전자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밝혔다.
먼저 그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중학생 시절에 4일 정도만 공부하면 전교 1등을 했다. 당시 전교생이 600~700명가량이었다. 고등학교 가서는 5일 정도만 공부해도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서울대 의대에 가야겠다고 결심한 이후에는 하루에 16시간씩 공부했다. 모의고사에서 대구 지역 1등과 전국 여자 수석도 해봤다.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수식만 외우면 늘 만점이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두세 번만 보면 사진 찍듯이 외워진다"라고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설명했다.
이후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들에 대한 자랑을 이어간 여에스더.
그는 아들에 대해 "장남 홍성우는 수학 영재다. 알파벳을 돌에 뗐다. 28개월 차에는 신문을 읽으면서 한글을 깨쳤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아이큐 143 정도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초등학교 6학년 때에는 어학연수에서 4자리 숫자를 암산으로 하는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학을 갈 무렵에는 미국 전역에서 100명만 뽑는 콜롬비아 대학의 응용 수학과에 진학했다"라고 자랑을 늘어놨다.
그러면서 "어떤 댓글에서 우리 아들을 백수라고 하는 얘기가 있었다. 날 비난하는 건 괜찮다. 하지만 내 아들을 비난하는 것은 화가 난다"라고 분노하며 아들의 자랑을 마무리했다.
한편, 여에스더의 장남 홍성우는 학창 시절 미국 수학 경시대회 올림피아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수학적 재능을 바탕으로 현재는 어머니의 회사에서 재무 회계 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여에스더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 정체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남편 홍혜걸이 출연해 장남 홍성우의 결혼 소식과 며느리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홍혜걸은 "내년 초에 며느리를 모시게 됐다. 아주 젊고 건강하고 착한 여성을 아들의 아내로 맞이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며느리의 정체는 의과 대학 동기 딸이다"라며 "우리 집에서는 제사도 지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사실 며느리는 땡잡은 것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여에스더는 "며느리를 딸같이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남의 귀한 집 자식이라 생각하고 간섭도 하지 않고 자유를 줄 것이다"라고 며느리를 향한 사랑을 보였다.
또한 "우리 며느리도 의사다. 9년 전에 며느리가 의대 본과에 진학할 때 친구 남편이 사진을 보여줬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며느리에게 허락받아서 사진을 공개한다"라며 "중요한 건 손편지다"라고 자랑을 이어갔다. 편지에는 "어머님 생신 축하 드려요.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게 많지만 자랑스러운 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려받을 유산이 얼마나 되려나", "홍성우랑 결혼한 아내가 진정한 승리자다", "선남선녀의 만남이다", "여에스더 며느리가 되는 순간 인생 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에스더는 에스더포뮬러의 대표이사이자, 의학 미디어 채널 '비온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73억 원 상당의 초호화 주택 타워팰리스를 포함해 수천억 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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