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美대통령, 고열 입원 하루만에 퇴원…"독감치료"

클린턴 전 美대통령, 고열 입원 하루만에 퇴원…"독감치료"

연합뉴스 2024-12-25 02:17:32 신고

3줄요약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고열로 입원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78)이 24일(현지시간) 퇴원했다.

에인절 우레나 클린턴 전 대통령 부비서실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독감(flu) 치료를 받은 뒤 오늘 아침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와 가족은 그가 받은 친절한 메시지와 안부 인사에 감동했다"면서 "그는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연휴가 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고열에 따른 검사와 관찰을 위해 워싱턴DC에 있는 메드스타 조지타운대 병원에 입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3∼2001년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2016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패한 힐러리 클린턴이 그의 부인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4년에 심혈관 바이패스 수술을 받았고 2010년에 관상동맥을 넓혀주는 스텐트를 이식했으며 2021년에는 요로 감염 패혈증으로 입원한 바 있다.

solec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