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대전 유성구는 내년 1월 26일까지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과 상대동 작은내수변공원 등 2곳에서 어린이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만3∼17세까지는 무료, 만18세 이상 성인은 1000원이다.
전통 얼음썰매장과 눈놀이 동산, 빙어잡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형극, 산타공연 등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대전 동구는 내년 2월 9일까지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을 운영한다.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주변 계곡물과 지하수를 활용해 얼음벽, 얼음기둥, 얼음탑 등을 조성한 겨울철 이색 관광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동구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다.
특히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 예정인 상소오토캠핑장의 어린이 눈썰매장은 얼음동산과 연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소동 산림욕장은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매년 약 14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봄에는 생동감 넘치는 꽃과 숲, 여름엔 시원한 그늘과 물놀이장, 가을에는 단풍과 숲체험, 겨울에는 이색적인 얼음동산을 주제로 운영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