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한그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그루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크리스마스 비키니 사진 선물 투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야외 수영장에서 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쌍둥이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와 청초한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쌍둥이 출산 후 체중이 60kg까지 증가했었지만, 이후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42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건강한 몸이 되기 위해 밥도 열심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야무지게 살 찌우는 중”이라며 “예전엔 마르고 날씬한 것만 예쁜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참 어리석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발언을 통해 단순히 마른 몸매가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음을 강조해왔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여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으나,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한그루는 “아이들은 26살 때 낳았고, 혼자 키운 지는 2년쯤 됐다”며 싱글맘으로서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독박육아를 하면서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와서 일할 생각을 하니 걱정됐는데 나와보니 육아가 훨씬 힘든 일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워킹맘들의 공감을 얻었다.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한그루는 현재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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