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큰 손' 국민연금의 내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에 47곳이 선정됐다.
iM증권, DB금융투자 등 중소형사의 1등급 선전이 부각됐다.
반면, 일부 대형 증권사의 부진도 나타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위원회에서 의결한 '2025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결과'를 이날 공지했다.
일반거래 26개사, 사이버거래 6개사, 인덱스거래 15개사가 선정됐다.
일반거래 1등급 증권사로는 iM증권, DB금융투자, 삼성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CLSA코리아증권이 선정됐다.
iM증권은 올해 상반기 제외됐다가 다시 1등급으로 복귀했다. 하반기 제외됐던 DB금융투자도 다시 1등급이 됐다.
일반거래 2등급 증권사는 신영증권,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홍콩상하이증권서울지점, JP모건증권, 다이와증권, 맥쿼리증권이다.
일반거래 3등급 증권사로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LS증권, BNK투자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상상인증권, UBS증권 등 12곳이다.
사이버 거래사로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SI증권, 한양증권, 유화증권, 리딩투자증권, BNP파리바증권이 뽑혔다.
인덱스 거래사 1등급은 삼성증권, KB증권, LS증권, iM증권이다.
인덱스 거래사 2등급은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이다.
인덱스 거래사 3등급은 DB금융투자, 대신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BNK투자증권, CLSA코리아증권이 선정됐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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