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과 성동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동화 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주인공 단비(박지현)와 성인 웹소설계의 대부인 황 대표(성동일) 간의 유쾌한 기싸움을 그린다.
단비는 음란물 단속 공무원으로 일하는 평범한 인물로, 현실과 꿈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런 그녀가 황 대표와 접촉 사고를 일으키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고 후 단비는 황 대표에게 1억 원의 차 수리비를 갚기 위해 성인 웹소설을 집필하기로 약속한다.
이 약속을 통해 두 사람의 상반된 세계가 충돌하며 영화는 그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동화 작가를 꿈꾸던 단비가 생전 접한 적 없는 성인 웹소설 장르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영화의 주요한 갈등 요소가 된다.
하지만 단비는 선배 정석(최시원)의 응원과 친구들의 경험담을 통해 점차 성스러운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24일 공개된 스틸에서 눈에 띄는 장면은 단비가 쓴 성인 웹소설이 표절임을 황 대표가 단번에 알아차리는 순간이다.
특히 성인 문학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황 대표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황 대표는 자신만의 철학과 경험으로 이 분야에서 거대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인물로, 단비와의 관계는 그들의 상반된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며 극의 흥미를 더한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를 꿈꾸는 순수한 단비와 성인 웹소설계의 거물인 황 대표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으로, 두 배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주요한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박지현은 동화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히는 인물을, 성동일은 성인 문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인물로 열연한다. 이들의 대립과 협력은 영화의 중심을 이루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메인 예고편 조회 수가 35만을 넘어서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영화 예고편을 보고 기대가 커졌다", "박지현, 성동일, 최시원 배우의 연기가 기대된다", "새해에 떠오르는 기대작으로 손꼽힐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홍보도 잘 되고 있고, 예고편도 잘 나왔다", "기대가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기존의 동화 장르와 성인 문학을 결합한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접해본 적 없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박지현과 성동일의 유쾌한 기싸움과 그들 간의 사제 관계는 영화의 큰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내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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