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물 성심당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딸기시루'가 올해도 어김없이 화제다.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실시간 트렌드에 '딸기시루'가 등장하기도 하면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성심당 딸기시루 사러 왔는데 줄 보실 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심당을 방문한 시민들이 지하상가부터 줄을 서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롯데월드 줄인 줄 알았다", "오픈 전에 방문하면 지하상가에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다더라", "가격이 대혜자라서 인기가 많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심당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난 23일부터 한정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 상품인 '딸기시루 2.3kg'은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에도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인기 제품으로 꼽힌 바 있다. 예약 판매 없이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1인 1개로 제한돼 있다.
이외에도 '딸기시루 막내', '딸기모짜르트', '부띠끄케익', '화이트크리스마스', '축복', '딸기타르트', '메종드부띠끄', '딸기트리케익' 등 다양한 케이크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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