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를 맞은 반도 기술공모전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실체화할 자본 및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해 완성된 기술로 구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해 개최됐다.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발굴된 기술은 '반도 유보라' 아파트에 적용돼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반도 기술공모전'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양식 작성 뒤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반도건설 홈페이지 반도 기술공모전 팝업창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면 반도건설의 협력사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스마트건설기술(건설 자동화, OSC, AI로봇 등 혁신기술) ▲스마트 안전(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성 제고) ▲건설시공 및 공정, 품질(건설분야 신공법, 신기술, 건설 신자재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기술이다.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우수상 1팀에 10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각 500만원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3개 기업에게 반도건설과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및 공동 신기술&특허 출원 진행, 당사 Test-bed(테스트 베드) 현장 제공, 협력회사 등록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발굴 및 동반성장의 기회로 삼고 공동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순차 적용해 고객 품질 만족과 현장 안전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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