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포인트(0.06%) 하락한 2440.52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2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75억원어치, 17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68%), 삼성전자우(1.47%), NAVER(0.75%), 현대차(0.70%), 셀트리온(0.26%)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51%), 삼성바이오로직스(1.16%), SK하이닉스(0.65%), KB금융(0.57%), 기아(0.30%)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생물공학(3.65%), 비철금속(2.39%),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87%),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1.53%)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복합유틸리티(-3.32%), 방송과엔터테인먼트(-1.94%), 출판(-1.87%), 전기제품(-1.80%) 등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7포인트(0.13%) 오른 680.1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97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3억원, 6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8.09%), 알테오젠(6.86%), 리가켐바이오(6.17%), 리노공업(2.88%), 클래시스(2.56%), 에코프로비엠(0.44%)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8.14%), 에코프로(2.54%), HLB(1.33%) 등은 하락했다. 휴젤(0.00%)은 홀로 보합 마감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대금 자체가 연평균에 못 미치는 모습"이라며 "다만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상승해 국내 증시의 낙폭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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