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코스피에 산타랠리는 없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2440선에서 마감했다.
24일 한국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49포인트(0.06%) 하락한 2440.5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965억원 외국인 17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2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미국 기술주 강세로 삼성전자는 1.68% 오른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0.65% 소폭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51% 크게 주저 앉았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 업종 훈풍에 삼성전자가 오르고 SK하이닉스도 보합권을 보였으나 높은 시장금리와 강달러 영향으로 외국인이 이탈해 지수를 압박했다"고 말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기술주 강세로 인해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3%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98%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0.87포인트(0.13%) 상승한 680.11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94억원 69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972억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는 각각 6.86%, 6.17%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는 2.54%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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