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딸기시루 가격, 예약 기간, 웨이팅 등에 관심이 쏠린다.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 / 성심당 케익부띠끄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성심당의 딸기시루 케이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성심당은 풍성한 맛과 고품질 재료 대비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좋은 빵집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오픈런과 웨이팅이 항상 이어지는 명소로 손꼽힌다.
딸기시루를 구매하려고 성심당에 방문한 이들은 “2.3kg 케이크인데 말도 안 되게 싸다”, “웨이팅 줄 정말 길더라”, “아침 7시부터 줄 서 있었는데 구경도 못 했다”, "그래도 줄이 빨리 줄어들더라", "딱 1조각만 먹었는데 기다린 게 아깝지 않았다", "직원 말로는 지하상가에서 돗자리 깔고 자는 사람도 있다더라", "새벽 3시부터 기다리는 사람도 봤다" 등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성심당의 딸기시루 시리즈는 지난 23일부터 판매 중이다. 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이 시리즈는 '딸기시루 막내'와 '딸기시루 2.3kg'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각각 4만 3000원과 4만 9000원이고, 두 제품 모두 동시에 구매는 가능하나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딸기시루 2.3kg’은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성심당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크가 준비돼 있다. ‘딸기모짜르트’, ‘부띠끄생케익’, ‘화이트크리스마스’, ‘딸기타르트’, ‘메종드부띠끄’, ‘딸기트리케익’ 등 여러 종류의 케이크가 있다. 가격대는 최소 2만 9000원에서 최대 4만 3000원까지 다양하다.
한편, 성심당은 오는 25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025 해피쿠폰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6일 이후에도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파네토네’, ‘팡도로’, ‘스톨렌’ 등 다양한 빵을 판매할 예정이다.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 / 성심당 케익부띠끄 인스타그램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