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고현정과 려운이 계약 체결 직전 서로를 탐구하기 위한 탐색전에 들어간다.
1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2회에서는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연습생 유진우(려운)의 매력 발산 공연이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개국공신이었던 강수현과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회사에서 억울하게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현에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탓에 주변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아들의 미래를 책임져줄 돈이, 유진우에게는 부모님이 회사에 진 빚을 갚을 돈과 잘 곳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수현은 유진우를 이용해 목표를 이루기로 결심하고, 스타 라이즈 오디션 참여를 권유했다.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는 강수현의 말에 대답하지 못하던 유진우는 같은 반 친구이자 강수현의 아들 심진우(이진우)의 학교폭력 사실을 언급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유진우의 말에 강수현의 표정이 굳어버리면서 협상 테이블에도 긴장감이 맴돌았다.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강수현과 유진우가 무사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진우의 깜짝 무대 현장이 담겨 있다. 공원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유진우의 밝은 에너지가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장면이다.
그런 유진우를 바라보는 강수현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걸려 있어 두 사람의 계약에 다시금 초록불이 켜질 것을 예감케 한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서로의 인생을 건 강수현과 유진우의 협상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고현정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려운의 즉석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나미브’ 2회는 24일 오후 10시 EN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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