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당시의 사관 민인생
왕이 사냥 가는데 (사실상 여가시간) 쉬는곳이니까 따라오지 말랬는데 변장하고 쫒아와서 적던걸 걸림
(이방원 빡침)
편전은 쉬는곳이니 들어오지 말라고 좋게좋게 말했더니
“신이 곧게 쓰지 않는다면 신의 위에 하늘이 있습니다.” = 내가 바르게 쓰나 하늘이 보고 있다 운운함
(솔직히 맞말이라 빡쳐도 참음)
경연(임금과 신하의 유학 토론회) 하는데 들어와서 병풍 뒤에서 감시함
그냥 밀담하는데도 병풍 뒤에서 엿들음
이후에도 아무때나 편전에 난입함
결국 이방원 제대로 빡침
귀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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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인생은 귀양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실록 쓰게해달라고 애걸복걸 했고
태종이 마지막으로 허락하자
임금께서 날 귀양보내셨다. 라고 적고감
진짜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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