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치열한 전투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아비규환 전투 스틸을 공개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치열한 전투의 한가운데 목숨을 던진 채 싸우는 안중근(현빈 분),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이창섭(이동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틸로는 다 담아낼 수 없을 만큼 리얼한 현장감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해 예비 관객들을 치열한 전장 속으로 완벽히 몰입하게 만든다.
이처럼 압도적인 스케일과 리얼리티를 선보일 '하얼빈' 속 전투 신들은 우민호 감독과 제작진의 깊은 고민과 구상 끝에 탄생한 씬들이다. 특히 신아산 전투는 안중근 장군을 비롯한 대한의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전투로, 처절한 대결이 펼쳐졌던 전투이기에 아비규환의 현장을 영화에 담는 것에 큰 공이 들었다.
제작진들의 이러한 준비에 화답하듯 신아산 전투씬을 촬영하던 당시 국내 촬영지에 유례없던 폭설이 내려 실제 100%의 눈을 담아 촬영했다는 후문. 이처럼 대한민국 대표 제작진들의 노하우와 자연이 완성한 놀라운 현장 프로덕션이 '하얼빈'에 꽃을 피워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영화적 쾌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얼빈'은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CJ EN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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