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아워홈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병원과 군부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에 아워홈 '미라클 부쉬드 노엘 케이크' 총 100개를 전달했다. 20일에는 병동을 찾은 아이들과 의료진에게 케이크 40개를 선물했으며, 21일에는 병원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음악회에 케이크 60개를 추가로 증정했다.
아워홈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병원과 군부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했다. © 아워홈
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해준 아워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료 중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큰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국군 장병들에게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 해병대 군수단, 교육훈련단을 비롯해 서산 소재 공군비행단과 광주광역시 소재 육군 부대 등 전국 각지 군부대에서 크리스마스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아워홈 케이크와 스낵, 음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해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웨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동화책을 녹음해 시각장애,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 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의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이수하고 각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임직원들의 목소리 기부로 제작된 오디오북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및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회통합 가치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며 장애 예체능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24일 오전 10시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사랑과 존경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행사에 과천시 꿀벌마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만1865장을 지원했다. 지원되는 연탄은 지난달 27일 애경산업의 공식 서포터즈 AK Lover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연탄나눔 댓글 이벤트'의 참여 기부 수량인 연탄 2865장에 애경산업이 9000장의 연탄을 더한 수량이다. 또한 연탄과 함께 울샴푸 100박스를 전달해 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벤트에 남겨준 응원의 메시지 중 일부를 선정해 카드 형태로 제작해 함께 전달하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눴다.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이해 17년째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꿀벌마을 주민자치위원회, 통일미래연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했다.
한솥도시락이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소양무지개동산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산타프로젝트'는 한솥도시락의 기업이념인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를 바탕으로 기획된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이다.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소양무지개동산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온기를 전하고자 특별히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한솥도시락 '산타프로젝트' 선물 전달식. © 한솥도시락
이번 '산타프로젝트'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단순한 금전적인 후원을 넘어 아이들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선물하며 후원의 의미를 확장했기 때문이다. 소양무지개동산은 부산 가덕도의 작은 섬에 위치해 필요한 물품을 내륙에서 직접 수급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이러한 고충에 깊게 공감한 한솥도시락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한솥도시락 임직원들은 소양무지개동산과 사전 협의를 통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선물 리스트를 받아 보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준비해 직접 소양무지개동산을 방문, 전달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했다.
한솥도시락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아동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소양무지개동산 뿐만 아니라 △혜심원 △서울아동복지후원회 △굿네이버스 △이든아이빌 등 다양한 아동복지기관에 정기 후원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마트·슈퍼가 23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보바스병원에서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토이저러스'는 롯데마트·슈퍼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야외 및 문화 활동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준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어린이날에도 보바스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장난감을 선물하고 풍선 아트쇼, 토이저러스의 캐릭터 '제프리'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 바 있다. 특별히 이번 성탄절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행사에서는 롯데 지주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단원들과 함께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환아 150여명에게 토이저러스 인기 장난감을 선물하고, 마술과 풍선 공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성탄절 소원쓰기,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경품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롯데마트·슈퍼는 12월 한 달간 지역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장난감 선물 활동을 진행해왔다. 롯데마트 연수점의 경우 지난 5일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을 매장으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매장 투어와 함께 아동들이 직접 고른 장난감을 선물한 바 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소노캄 고양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린이 백혈병 환우를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타워 앞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 '소노캄 고양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서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본인 확인을 마친 약 50명의 임직원들이 채혈에 참여했다.
이날 생명 나눔 실천으로 취합된 헌혈증은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소노캄 고양'의 이름으로 기부돼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지난 23일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리조트에 초청해 크리스마스 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인스파이어에 초청된 아이들은 리조트 곳곳을 누비며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시즌 미디어 아트와 미니 콘서트를 관람하고 스탬프 투어, 산타 선물 증정식 등에 참여하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3년째 인천보라매아동센터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인스파이어는, 올해는 특별히 리조트에서 실시하고 있는 겨울 캠페인 '인스파이어 윈터 원더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 당일, 약 30명의 어린이 및 인솔 교사 10명은 인스파이어 임직원들과 함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이는 환상적인 산타 마을 테마영상을 구경하고,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미니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어서 미션 지도를 따라서 리조트 곳곳의 크리스마스 스팟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수행했다. 인스파이어 직원들은 직접 루돌프, 눈사람 등으로 변신해 스탬프를 찍어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탬프 투어 후에는 산타로 변신한 인스파이어의 임원진들이 아이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모히건 인스파이어 구회경 최고인사운영책임자, 허정현 최고법률책임자, 제인 존 최고재무책임자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인스파이어
선물 증정식에 이어, 아이들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오픈 키친 콘셉트 뷔페 '셰프스 키친'에서 크리스마스 성찬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Chen Si) 사장은 "올 크리스마스에도 지역의 어린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인스파이어는 사람들 사이의 환대, 존중, 협력, 관계 구축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 (The Spirit of Aquai)'에 따라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에도 연말을 맞아 인천 지역 내 유소년 축구단, 유기견 센터, 지역 어르신 등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후원 및 봉사 활동, 리조트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밀착한 전방위적 CSR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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