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연말을 맞아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21일(토), ‘임히어로서포터즈’로부터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의 장애 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오세욱 경인지역본부장은 “임히어로서포터즈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과 선한 영향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치료가 시급한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히어로서포터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후원이 장애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총 3억 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에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 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 외에도 장애인 특수 학교, 직업 재활 시설, 공동 생활 시설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임히어로서포터즈’의 기부는 어려운 시기, 더욱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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