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에 참여를 최종 결정했다. 사진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24일 뉴스1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위원) 확정은 안 됐는데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서 오늘(24일) 늦게라도 (명단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8일 여·야에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를 위한 특위 위원 명단을 20일까지 제출하라고 전한 바 있다.
민주당은 5선의 안규백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특위 명단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참여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이날 참여를 결정했다. 국조특위는 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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