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23일 GTX-A 노선 연신내역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구가 24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오는 28일 개통을 준비 중인 이곳을 찾아 대합실과 승강장, 지하철 3·6호선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등을 살펴보는 등 안전 점검을 했다.
GTX-A 노선은 파주와 동탄을 잇는 노선으로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등을 경유한다. 연신내역은 기존 3호선과 6호선, 통일로와 연서로 등의 교통망에 GTX-A가 추가됨으로써 서울 서북부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김 구청장은 "GTX A와 E 노선으로 은평구는 서울 내외를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이 됐다"며 "지역 주민, 상인들과 협력해 연신내역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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