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펜타곤 후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 감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후이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WHU IS KEVIN'(후 이즈 케빈)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WHU IS KEVIN'에는 연말 분위기를 담은 총 2곡 수록되며 후이는 이번에도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겨울의 봄'은 춥고 쓸쓸한 겨울에서 봄이 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발라드곡이다. 힘든 시기를 겨울에 비유해 겨울과도 같던 삶에 봄을 데려온 이들을 향한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감동을 전한다.
'나 홀로 집에 (Feat. 한해)'는 미니멀한 구성의 트랙과 따뜻한 건반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장르의 곡이다. 모든 사람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크리스마스에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누군가 찾아주기를 바라는 투정 섞인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후이만의 감성이 담긴 사랑스러운 보이스와 한해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돋보인다.
후이는 올해 첫 솔로 앨범 'WHU IS ME : Complex'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Easy dance (Feat. 권은비)', '잡초 (With 장혜진)'까지 각각 봄, 여름, 가을의 음악을 선보였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다시 한번 자작곡으로 채운 'WHU IS KEVIN'을 통해 자신만의 겨울 감성으로 사계절의 마침표를 찍는다.
후이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 디지털 싱글을 포함한 총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솔로 가수 후이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행복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저만의 사계절 감성을 완성하게 됐는데 저와 함께한 모든 계절이 유니버스(팬덤명)에게 찬란하고 따뜻한 순간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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