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조식 지원 사업 '아침머꼬' 참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림은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전북 익산시 관내 3개 초등학교 33명의 학생에게 용가리치킨과 치킨너겟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온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하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6년간 약 1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하림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도 증정하고 있다.
월드비전 박영례 팀장은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탄을 맞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최근 한파에 아이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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