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기브미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기브미 스포츠 독점 뉴스에 기고한 글에서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되며, 토트넘은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아직도 손흥민을 2026년 6월까지 클럽에 남기려는 기대가 있으며,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2일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과 토트넘 간의 재계약 협상이 불발되면서 이적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는 북런던을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두 차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30대 후반까지 팀에 남기를 원하지만, 새 계약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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