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가 최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이날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패트롤 맘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고창중 학생을 대상으로 삼단봉과 수갑 등 경찰 장구를 체험하면서 눈높이에 맞는 홍보 활동을 하고, 학교폭력 예방 표어를 작성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핫팩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관해 설명하고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거나 목격했을 경우 즉시 112·117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앞으로 다가오는 동계방학을 맞아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발견·관리를 구체화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는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선제적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르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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