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신청자 1천500명에 최대 240만원 지급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신청자 1천500명에 최대 240만원 지급

연합뉴스 2024-12-24 09:5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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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24일부터 올해 하반기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선정자 1천500명에게 청년월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공모에 응한 3천753명 가운데 나이·주택·소득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 1천50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향후 1년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3천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2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5천779명에게 107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시 자체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주거비용 부담완화·주거수준 향상' 등의 이유로 '매우 만족' 비율은 74.8%였으며,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비율은 69.2%로 나타났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지원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현재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며 "앞으로 대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대출사업, 청년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주거안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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