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술주 강세지속...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휴일 단축 거래 주간을 시작

美기술주 강세지속...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휴일 단축 거래 주간을 시작

뉴스비전미디어 2024-12-24 09:50:44 신고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23일(현지시간) S&P500 지수는 0.73% 상승한 5,974.0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테슬라와 메타 플랫폼이 2% 이상, 엔비디아가 3% 이상 상승하면서 0.98% 상승한 19,764.89를 기록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전 손실을 지우고 66.69포인트(0.16%) 상승한 42,906.95로 하루를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23일 거래가 부진했으나 주중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화요일 새벽 동부 표준시 오후 1시에 문을 닫으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시장이 문을 닫는다.

약한 경제 지표는 세션 초반에 심리를 악화시키는 것처럼 보였다.

컨퍼런스 보드의 12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104.7로 하락하여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다우존스 예상치인 113.0을 밑돌았다. 

한편, 항공기, 가전제품, 컴퓨터 등 일반적으로 고가 품목인 내구재 주문은 11월에 1.1% 감소하여 6월 이후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실망스러운 데이터 이후 우량주인 다우지수는 월요일 한때 3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우량주인 다우지수는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1974년 이후 최장 기간인 10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025년 금리 인하를 예상보다 적게 예고한 후 지난주 다우지수는 1,100포인트 하락했다.

주말에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오면서 주식이 손실을 일부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현재까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2월에 4.5% 하락한 반면, S&P 500 지수는 1% 가까이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번 달에 2.8% 상승하며 하락 추세를 꺾었다.

투자자들은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부 셧다운을 방지하는 자금 조달 법안에 서명한 후 연방 기관이 새해까지 문을 열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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