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주·배아현·오유진에 도전장, '조항조 문파'…크리스마스의 기적 ('미스쓰리랑')

정서주·배아현·오유진에 도전장, '조항조 문파'…크리스마스의 기적 ('미스쓰리랑')

뉴스컬처 2024-12-24 09:4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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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34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장 깨러 왔습니다 4탄: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연자 문파, 진성 문파, '미스터트롯2' 직속 선배들에 이어 4번째로 TOP7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은 바로 '조항조 문파'다. 트롯계 음유시인 조항조를 필두로 재즈의 전설 윤희정, 믿고 보는 배우 정준호, 공연의 신 김장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TOP7과 팽팽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미스쓰리랑'.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사진=TV조선

먼저 윤희정, 정준호, 김장훈까지 조항조 문파의 이색적 조합이 관심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은 조항조가 직접 섭외한 인물들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미스쓰리랑'에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중 정준호는 "제 인생이 조항조"라고 말할 정도로 특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었다. 과연 조항조와 정준호 사이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정준호는 '미스쓰리랑'에서 폭발적 뽕필을 과시해 충격을 선사한다. 그는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디스코 버전으로 열창, 베테랑 가수들에 버금가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에 공연의 신 김장훈마저 "야~ 찢었다. 찢었어"라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 명장면으로 꼽히는 '호랑나비' 춤을 막간으로 선보여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낸다. 그 누구보다 '미스쓰리랑'을 제대로 즐기고 갔다는 탑 배우 정준호의 뽕필 충만 무대가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이하늬, 옥주현, 김희선, 소유진, 송일국 등 300여 명의 셀럽들을 트레이닝했다고 알려진 재즈 여왕 윤희정이 진(眞) 정서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서주의 무대가 시작되자 "굉장히 잘될 애다. 소리가 아주 좋아"라며 귀를 기울이더니, 음색과 감성이 절정에 이르는 순간 "바로 이 소리야" 하며 흡족해한다. 윤희정은 정서주의 무대가 끝난 후에도 "저 친구가 굉장히 귀티 나는 소리"를 지녔다며 마성의 음색에서 한동안 헤어 나오질 못했다. 대선배 윤희정의 극찬을 이끌어낸 정서주의 무대는 어땠을지 관심을 더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을 풍성하게 채워줄 스페셜 컬래버 무대도 안방의 채널 고정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TOP7과 조항조가 '고맙소' 스페셜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책임진다. 조항조X윤희정 두 레전드의 '영영' 스페셜 무대는 기대 그 이상의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각 라운드 우승 가수의 팬에게 황금 굿즈를 비롯한 스타의 애장품까지 증정돼 특별함이 배가 된다. 크리스마스를 더욱 뜻깊게 장식할 '미스쓰리랑-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은 25일 수요일 밤 10시 시청자와 만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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