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남성 하의 기모 제품의 수요가 30%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젝시믹스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셋째 주(12월 22일) 기준 남성 기모 안감의 하의 제품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31.4% 증가했다.
올해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인해 운동복 외에도 출근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기모 소재의 조거팬츠와 슬랙스 등을 구입하는 남성들의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10월 출시한 ‘컴포트파인 맨즈 기모 테이퍼드 팬츠’는 같은 기간 전체 기모 팬츠 판매량의 29% 이상을 차지했다.
남성 러너들을 위한 제품에도 기모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남성 기모 레깅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기모 맨즈 레깅스’는 같은 기간 17%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러닝 라인으로 10월에 출시된 ‘RX 맨즈 하이브리드 웜 조깅스’의 경우, 온·오프라인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재고 소진이 돼 물량 재입고를 준비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예고된 강추위로 보온성이 탁월한 기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겨울철에도 젝시믹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애슬레저 제품으로 따뜻하고 건강하게 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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