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산타랠리 기대를 저버리고 세드 크리스마스 이브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23일 오전 8시 40분 업비트 기준 전일보다 1.21%(170만원) 내린 1억4331만원 대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3.63% 샹승한 517만원, 3위인 리플도 소폭 상승한34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0%가량 빠졌다. 지난 8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비트코인 하락세는 연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안드레 드라고슈 비트와이즈 유럽연구 책임자는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소비자물가상승률 등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큰 고통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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